한컴재단, 다문화 지원 본격화…12개국 500명 '어울림 캠프'

윤경진 기자 2026. 10. 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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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재단이 다문화가족 지원을 첫 공식 사업으로 내걸고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했다.

한글과컴퓨터재단은 지난 4~5일 경기 가평 청리움에서 열린 '다문화 어울림 캠프: 함께하는 즐거움'에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500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한글을 매개로 사람과 문화를 잇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다문화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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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후 첫 공식 행사…다문화 청소년 30명 장학금 3000만원
김상철 회장 5년 지원활동 재단 차원 확대…지역 가족센터 협력
지난 4일 다문화 어울림 캠프 참가자들이 잔디마당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한글과컴퓨터재단]

한글과컴퓨터재단이 다문화가족 지원을 첫 공식 사업으로 내걸고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했다.

한글과컴퓨터재단은 지난 4~5일 경기 가평 청리움에서 열린 '다문화 어울림 캠프: 함께하는 즐거움'에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500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 설립 이후 처음 주최한 공식 행사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5년 전부터 이어온 다문화가족 지원 활동을 재단 차원의 사업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캠프에는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12개국 출신의 수도권 다문화가족과 국제로타리 3640지구, 우문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재단은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 30명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한글과컴퓨터재단과 국제로타리 3640지구, 우문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지역사회와의 지원 체계도 넓혔다. 우문지는 가평군가족센터와 구리시가족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족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캠프에서는 한글 캘리그라피와 시화전, 각국 전통음식·놀이 체험 등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호수 주변을 걷는 '어울림의 밤'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글과컴퓨터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한글을 매개로 사람과 문화를 잇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다문화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