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K-뷰티 수출액 111억 달러… 전년 대비 31% 증가
신단아 기자 2026. 10. 5. 13:40
3분기만에 지난해 전체 화장품 수출액 육박⋯ 역대 최대
지난 2월 CJ올리브영이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홍보관에 마련한 K뷰티 체험관에서 현지 소비자가 한국 화장품을 사용해보고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올해 1~3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약처는 올해 1~3분기 화장품 수출액을 잠정 집계한 결과 111억 달러(약 15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작년 연간 수출액 114억 달러(약 15조3000억원)에 육박하며, 2022년에 1∼3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60억 달러(약 8조원)였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약 2배로 증가한 것이다.
올해 3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41억7000만 달러(약 5조6000억원)로 2분기의 38억8000만 달러(약 5조2000억원)보다 3억 달러가량 늘었다.
올해 1∼3분기 화장품 수출국 1위는 23억5000만 달러(약 3조1000억원)를 기록한 미국으로, 전체 화장품 수출액의 21.1에 달했다. 이어 중국 15억8000만 달러(약 2조1000억원), 일본 8억9000만 달러(약 1조2000억원) 순이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6%나 증가했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 화장품이 87억2000만 달러(약 12조원)로 가장 많았다.
신단아 기자 shindan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