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경기 매진’ KT, 역대 최초 단일시즌 홈 100만 관중 돌파…이강철 감독 “행복하고 감사한 일” [SD 수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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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구단 최초로 단일 시즌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5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KT전은 경기 시작 1시간 15분 전인 오후 12시 45분부로 1만8700석이 전석 매진됐다.
100만 관중 돌파를 확정한 5일에도 경기 시작을 약 3시간 30분 앞둔 오전 10시 30분부터 팬들이 긴 줄을 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KT가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KBO리그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인 8구단 100만 관중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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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KT전은 경기 시작 1시간 15분 전인 오후 12시 45분부로 1만8700석이 전석 매진됐다.
이로써 KT는 지난해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 관중(97만941명)을 넘어 첫 100만 관중의 새 역사를 썼다. 올 시즌 홈 누적 관중은 100만4272명이다.
2015년 처음 1군에 진입한 KT의 홈 관중은 처음 70만명을 넘긴 2024년부터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 그해 84만3942명이 입장해 처음으로 평균 관중 1만명(1만1887명)을 넘겼다. 지난 시즌 100만 관중에 도전했지만, 2만9059명이 부족했다.
올 시즌은 달랐다. 순위 싸움이 한창인 9월 이후 7할대 승률을 마크하며 팬들을 끌어모았고, 지난달 26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부터는 4연속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100만 관중 돌파를 확정한 5일에도 경기 시작을 약 3시간 30분 앞둔 오전 10시 30분부터 팬들이 긴 줄을 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KT의 올 시즌 홈경기 매진은 총 28회다.
이강철 KT 감독도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감독으로서 이런 기록을 함께하게 된 게 정말 행복한 일이고,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이어 “우리는 KBO의 막내 구단이다. 매년 성적을 내야 팬들이 경기장에 오신다”며 “팬들을 보면서 ‘저 분들 덕분에 우리가 먹고 산다’고 생각하면 정말 고마운 일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KT가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KBO리그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인 8구단 100만 관중 기록도 세웠다. 지난 시즌까지는 7구단이 최다였다.
수원|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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