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만 바라봤다", "군대 안 가요" 금메달 4연패 해놓고도 나라 망신, 중국까지 퍼진 경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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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병역 관련 논란이 중국까지 퍼졌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고 이 종목 4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경기 후 한국 선수들의 발언이 거센 여론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언론 인터뷰에서 일부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은 중요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병역을 면제받는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라며 해당 논란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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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병역 관련 논란이 중국까지 퍼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후반 15분 터진 엄지성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자카르타-팔렘방, 항저우 대회에 이어 4연속 남자 축구 우승을 달성했다.

국민들의 여론이 뜨겁게 불타오르자 중국에도 소문이 퍼진 모양.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고 이 종목 4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경기 후 한국 선수들의 발언이 거센 여론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언론 인터뷰에서 일부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은 중요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병역을 면제받는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라며 해당 논란을 조명했다.
소후닷컴은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의 발언까지 언급하며 '안철수 의원은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가 대회 출전의 목표를 병역 기피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은 국방의 의무와 현역 장병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스포츠 선수 병역 면제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풍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명예로운 혜택이어야 할 병역 특례가 병역을 회피하기 위한 거래 수단으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는 한국 사회의 논쟁을 다시 한번 점화시켰다. 스포츠 금메달의 가치는 결국 개인적인 복지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라고 마무리했다.
논란이 심각해지자 대한축구협회는 4일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언행과 인터뷰로 많은 국민 여러분과 현역 장병들께 실망과 상처를 안긴 점 깊은 사과드린다. 선수들은 이번 결과로 얻어진 혜택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으며, 향후 예술체육요원에게 주어지는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다.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국민 정서와 사회적 눈높이를 벗어나지 않는 선수단 품행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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