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마이스터] 대구과학기술고 김영훈, 이수페타시스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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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새로운 경험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유학을 떠났다.
처음 학교생활 역시 쉽지 않았다.
6년이 넘는 파키스탄 유학 경험에서 얻은 환경 적응력과 학교 편입 후 성실하게 기술을 익힌 끈기를 나의 강점으로 정리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해외 생활부터 한국 복귀, 학교 편입, 실습과 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까지 그동안의 모든 노력이 하나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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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새로운 경험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유학을 떠났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언어와 문화 때문에 생활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기보다 직접 부딪혀 보자는 생각으로 현지 사람들과 대화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했다. 조금씩 언어와 생활 방식에 적응하면서 친구들도 사귀게 됐고, 6년이 넘는 유학 생활을 통해 낯선 환경에서도 노력하면 적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다시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오랜 시간 해외에서 생활한 만큼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하나씩 배우며 다시 한국 생활에 적응했다.
나는 진로를 고민하면서 대학 진학보다 취업을 우선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찾았다. 그 과정에서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를 알게 돼 고등학교 2학년으로 편입했다.
처음 학교생활 역시 쉽지 않았다. 이미 친구들이 서로 친해진 상황에서 새로운 환경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먼저 다가가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교생활에 적응했고, 공부와 실습에서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그 결과 기계수동조립 교과우수상을 받았고, 반복적인 실습을 통해 반도체설비유지보수기능사도 취득했다. 이 과정에서 처음부터 잘하는 것보다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보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후에는 혁신지구반에 들어가 취업을 준비했다. 여러 기업을 알아보고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면서 내가 어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가장 관심을 갖게 된 회사가 초고다층 PCB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이수페타시스였다. 회사의 제품과 생산 공정 등을 알아보며 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자격증을 활용해 회사에 기여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
입사를 결심한 뒤에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에 집중했다. 6년이 넘는 파키스탄 유학 경험에서 얻은 환경 적응력과 학교 편입 후 성실하게 기술을 익힌 끈기를 나의 강점으로 정리했다. 예상 질문을 준비하고 모의 면접을 반복하면서 해외 유학과 편입 경험을 약점이 아닌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도전할 수 있는 강점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치밀한 준비 과정 끝에 나는 바라던 이수페타시스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해외 생활부터 한국 복귀, 학교 편입, 실습과 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까지 그동안의 모든 노력이 하나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뻤다. 나는 지금까지 여러 번 새로운 환경을 부딪혔지만 포기하지 않고 적응해 왔다. 앞으로 이수페타시스에서도 성실함과 끈기를 바탕으로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고, 부족한 부분은 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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