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페스트 연구소 유출사고…'원인불명 폐렴' 연구원 숨져

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2026. 10. 5.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페스트 연구소에서 병원체가 유출돼 연구원 1명이 숨졌다고 CNN 방송이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르쿠츠크주 셸레호프시에 있는 이르쿠츠크 페스트 연구소에서 발생했다.

이르쿠츠크주와 인접한 부랴티야 공화국의 알렉세이 치데노프 수장은 숨진 연구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페스트 가능성이 있다"면서 부랴티야 지역 내 페스트 집단 발병은 없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숨진 연구원 이송 병원 200명 격리 관찰
집단발병 확인 안돼…호흡기 침방울 통해 사람간 전파 가능성
연합뉴스


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페스트 연구소에서 병원체가 유출돼 연구원 1명이 숨졌다고 CNN 방송이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르쿠츠크주 셸레호프시에 있는 이르쿠츠크 페스트 연구소에서 발생했다.

러시아 국가기관 소비자보호감독청은 이날 연구소 소속 28세 여성 연구원이 '원인 불명 폐렴' 진단을 받은 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유출된 병원체의 종류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쿠츠크주와 인접한 부랴티야 공화국의 알렉세이 치데노프 수장은 숨진 연구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페스트 가능성이 있다"면서 부랴티야 지역 내 페스트 집단 발병은 없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숨진 연구원이 이송된 셸레호프 병원에는 약 200명이 격리 관찰 대상자로 지정됐다. 시내 한 산부인과 병원에도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겐나디 오니시첸코 전 소비자보호감독청장은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감염병이 페스트가 아닐 가능성이 높고, 페스트로 확인되더라도 기온이 낮아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폐렴형 페스트는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3가지 증상 가운데 하나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될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www.nocutnews.co.kr/jebo/write.aspx

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