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여기서만 130억원 넘게 벌었다”…38세에 또 최초 기록 쓴 韓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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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언론이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38)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5일 신지애의 일본 여자오픈 우승 소식을 전하며 "신지애가 통산 30번째 우승을 차지해 역대 7번째 영구 시드를 획득했고, 사상 최초로 일본 4대 메이저를 모두 제패했다"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일본 여자오픈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4대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모두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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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AG 통산 30승·4대 메이저 석권
日호치 “13년간 상금 130억 넘어”
![신지애(38)는 4일 일본 여자 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천만엔) 정상에 오르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30승 달성과 함께 일본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5/mk/20261005110305860ongd.jpg)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5일 신지애의 일본 여자오픈 우승 소식을 전하며 “신지애가 통산 30번째 우승을 차지해 역대 7번째 영구 시드를 획득했고, 사상 최초로 일본 4대 메이저를 모두 제패했다”고 보도했다. 신지애는 지난 4일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 골프클럽 구코스에서 열린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일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신지애는 우승 상금 3000만엔을 추가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신지애의 JLPGA 투어 통산 상금은 15억3000만엔을 넘어섰다. 한화로는 130억원이 넘는 규모로, 역대 1위다.
이번 우승의 의미는 상금에만 있지 않다. 신지애는 지난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우승 이후 약 1년5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JLPGA 투어 통산 30승을 채웠다. 이로써 역대 7번째로 영구 시드도 확보했다.
여기에 일본 여자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4대 메이저를 모두 제패한 선수라는 기록도 남겼다. 신지애는 이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과 일본 여자프로골프 선수권,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우승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일본 여자오픈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4대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모두 품었다.
1988년생인 신지애는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3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11승을 거뒀다.
2014년부터 일본을 주 무대로 삼은 뒤에도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해왔다. 어느덧 38세가 됐지만 일본 투어 통산 30승과 영구 시드, 사상 첫 4대 메이저 석권까지 달성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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