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영국 공군기지서 폭격기 전면 철수…이란 연계 테러 우려

최영은 2026. 10. 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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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란 공습에 활용해 온 영국 공군기지에 있던 전략폭격기를 모두 미국 본토로 철수시켰습니다.

AP통신은 미국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 글로스터셔주 페어퍼드 기지에 배치됐던 미 공군 폭격기들이 모두 미국 본토로 재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페어퍼드 기지는 지난 2월 이란 전쟁 초기부터 미군의 B-52와 B-1 폭격기 수십 대가 운용된 곳입니다.

이에 대해 영국과 미국, 이스라엘은 이란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이란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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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란 공습에 활용해 온 영국 공군기지에 있던 전략폭격기를 모두 미국 본토로 철수시켰습니다.

AP통신은 미국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 글로스터셔주 페어퍼드 기지에 배치됐던 미 공군 폭격기들이 모두 미국 본토로 재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페어퍼드 기지는 지난 2월 이란 전쟁 초기부터 미군의 B-52와 B-1 폭격기 수십 대가 운용된 곳입니다.

앞서 영국 경찰은 지난달 27일 기지 인근에서 폭발물과 테러 관련 혐의로 영국인 남성 5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의 차량에서는 폭발물은 없었지만 상당량의 휘발유가 발견됐습니다. 또 며칠 뒤에는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영국과 이란 이중국적자 1명이 추가로 체포됐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과 미국, 이스라엘은 이란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이란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란이 정보기관과 직접 연계되지 않은 이른바 '일회성 요원'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여 테러에 활용하는 러시아식 '하이브리드전'을 벌이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 여부를 검토하는 동시에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 중동에 항공모함과 병력 1만 명을 추가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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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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