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아스널·뮌헨이 한꺼번에 달려들었다…21세 일디즈 몸값은 무려 1516억원

김세훈 기자 2026. 10. 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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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난 일디즈(유벤투스)가 지난 8월 17일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유벤투스 넥스트 젠 사이 평가전에서 활짝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유럽 빅클럽들이 튀르키예 윙어 케난 일디즈(21·유벤투스) 영입을 놓고 경쟁에 뛰어들었다.

ESPN은 4일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이 일디즈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겨냥해 일디즈에 대한 관심을 다시 키우고 있다. 영입에 성공할 경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왼쪽 측면 주전 경쟁을 붙이는 구상까지 거론되고 있다.

아스널도 일디즈를 주시하고 있다. 왼쪽 측면 공격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디즈를 새로운 해법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꾸준히 일디즈를 관찰해왔다. 일디즈는 바이에른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뒤 독일을 떠나 유벤투스로 향했고, 이후 이탈리아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유벤투스는 지난해부터 일디즈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약 1516억원)를 요구해왔다. 세계 정상급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 만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다.

튀르키예 국가대표인 일디즈는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나이에 비해 기술과 드리블, 득점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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