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강성 지지층 결집 독려…또 현금 살포 공약까지

우정화 2026. 10. 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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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를 30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동안 공화당 텃밭을 중심으로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 3일 열리는 미 중간선거를 30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강성 지지층을 향해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동안 격전지가 아닌 공화당 텃밭을 중심으로 막판 세몰이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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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간선거를 30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동안 공화당 텃밭을 중심으로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특히 강성 지지층을 향해선 결집을 호소하며 투표를 독려했고, 현금 살포 공약도 거듭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뉴욕 우정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3일 열리는 미 중간선거를 30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강성 지지층을 향해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 고물가 등으로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부인하며, 강성 지지층인 마가는 조사에서 과소평가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투표용지에 올라있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하원은 물론, 공화당 다수인 상원마저 뺏길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자 막판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동안 격전지가 아닌 공화당 텃밭을 중심으로 막판 세몰이에 집중했습니다.

현지 시각 3일 오하이오 지원 유세에선 성인에게 현금 5천 달러, 우리 돈 약 670만 원을 주겠다는 지난 공약을 거듭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 지난 2일에는 SNS에서 건강보험료 지원을 명목으로 고령층 2천만 명에게 약 100달러 우리 돈 약 13만 5천 원 지원 의사를 추가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호소가 우호적인 결과로 흘러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트럼프의 세몰이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어 부담을 느낀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미 NBC는 전체 유권자의 16%이자, 선거 때마다 주요 변수가 되는 라틴계 유권자들의 59%가 공화당 대신 민주당을 선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이틀간 4개 주에 걸쳐 유세전을 펼쳤지만, 폭스뉴스가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다며, 한때 우호적이었던 폭스뉴스의 폐업까지 언급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자료조사: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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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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