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창피해라' 1안타가 전부인데 그마저 주루사라니...'MLB 명문' 양키스, PS서 최악의 불명예 기록 썼다

김지현 기자 2026. 10. 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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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단 1안타에 그치는 굴욕을 맛봤다.

양키스는 이후 벤 라이스가 루킹 삼진, 코디 벨린저가 땅볼로 물러나며 그대로 패배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서 1안타에 그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현지 매체 '헤비'는 "양키스가 최악의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며 "수많은 포스트시즌 진출 역사를 가진 양키스가 플레이오프에서 2안타 미만에 그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토요일 밤 전까지는 그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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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뉴욕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단 1안타에 그치는 굴욕을 맛봤다. 어렵게 상대 선발 투수의 노히트 행진을 깨뜨린 오스틴 웰스는 무리하게 3루까지 노리다 아웃되며 마지막 추격 기회마저 날렸다.

양키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마운드는 제 몫을 했다. 선발 게릿 콜은 3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5이닝 1실점으로 버텼다. 뒤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추가 실점 없이 탬파베이 타선을 막았다.

문제는 양키스 타선이었다. '주장' 애런 저지가 빠진 양키스 타선은 탬파베이 선발 드루 래스머센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8회 2사까지 안타 하나 뽑아내지 못하며 노히트 노런 위기에 몰렸다.

침묵을 깬 선수는 웰스였다. 8회 2사에서 웰스가 래스머센의 2구째 싱커를 공략해 우익선상을 가르는 2루타를 날리며 팀의 첫 안타를 신고했다. 양키스가 가까스로 노히트 굴욕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웰스는 2루에서 멈추지 않았고 과감하게 3루를 노렸다. 결과는 태그아웃. 그렇게 양키스의 유일한 안타는 이닝 종료로 이어졌다.

양키스는 9회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대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4월 25일 이후 처음 타석에 들어섰지만 결과는 삼진이었다. 양키스는 이후 벤 라이스가 루킹 삼진, 코디 벨린저가 땅볼로 물러나며 그대로 패배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이날 양키스 타선이 기록한 안타는 웰스의 1개가 전부였다.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서 1안타에 그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120년이 넘는 구단 역사에서도 전례가 없던 굴욕이다.

현지 매체 '헤비'는 "양키스가 최악의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며 "수많은 포스트시즌 진출 역사를 가진 양키스가 플레이오프에서 2안타 미만에 그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토요일 밤 전까지는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경기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타격 내용을 보여준 플레이오프 경기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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