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이라더니… 한국 양궁 초라한 성적표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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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이우석(29·코오롱·사진)의 2관왕을 앞세웠지만 '세계 최강'이라는 이름값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우석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나카니시 준야(일본)를 세트 점수 6-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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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은 男 개인·단체전 2관왕

이우석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나카니시 준야(일본)를 세트 점수 6-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2개의 금메달을 챙겼다. 하지만 세계 최강이라는 한국 양궁은 여자부에서 사상 최초로 ‘노골드’에 그치는 등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에 그치며 입지가 흔들렸다. 1998 방콕 대회부터 이어온 여자 단체전 8연패가 인도에 막혔고, 혼성 단체전에서도 중국에 패해 2회 연속 우승이 무산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오예진(광주은행)이 인도의 17세 신예 쿰쿰 아닐 모호드에게 슛오프 끝에 패했다. 모호드는 앞서 8강에서 강채영(현대모비스)도 꺾었다.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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