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안 갔으면 어쩔 뻔” 이준영·곽동연, 지상군 페스티벌서 격렬 안무

강주일 기자 2026. 10. 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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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 jjjun0122 캡처

[스포츠경향 강주일 기자] 육군 제3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선후임으로 만난 1997년생 동갑내기 배우 이준영과 곽동연이 지상군 페스티벌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3일 충남 계룡대 일대에서 열린 ‘지상군 페스티벌’ 무대에는 티셔츠와 군복 하의를 맞춰 입은 이준영과 곽동연이 함께 올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두 사람은 다른 군악대 장병들과 호흡을 맞춰 그룹 빅뱅의 메가 히트곡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를 열창했다.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인 이준영은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붐샤카라카” 후렴구 파트에서 절도 넘치는 래핑과 격렬한 댄스를 완벽하게 구사해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그 곁에서 곽동연 역시 에너지를 뿜어내며 동갑내기 선후임다운 찰떡 무대 호흡을 과시했다.

릴스 jjjun0122 캡처
릴스 jjjun0122 캡처

앞서 이준영이 35사단 군악대에서 먼저 복무를 이어오던 가운데, 1997년생 동갑내기인 곽동연이 35사단으로 전속 부대 배정을 받으며 이준영의 직속 후임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군대에서 다시 만난 두 청춘 스타의 특별한 인연이 지상군 페스티벌이라는 대형 무대 위 합동 퍼포먼스로 빛을 발한 셈이다.

해당 공연 영상은 이준영의 팬 SNS 계정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이준영은 군백기가 아예 없는 수준이다”, “아니 군대 안 갔으면 어쩔 뻔했냐”, “곽동연이랑 이준영 조합에 춤까지 잘 추니 눈이 즐겁다”, “아이돌 출신다운 춤 실력 어디 안 간다”, “두 사람 반갑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이준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천재 지휘자 ‘최정요’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입대 전 촬영을 마친 작품의 흥행 돌풍과 더불어 실제 복무 현장에서도 ‘아이돌 본업 모먼트’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드라마와 현실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화제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육군 현역 복무 기간(18개월)을 고려할 때, 먼저 입대한 선임 이준영은 2027년 상반기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며, 후임으로 합류한 곽동연 역시 2027년 중순께 전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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