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D램·낸드 가격 두 자릿수 뛴다…AI 열풍에 'eSSD' 최고 상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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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범용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1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낸드 플래시 계약 가격도 전 분기 대비 15~20%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eSSD 추가 공급량은 이미 계약이 체결돼 시장에 남은 물량이 매우 적다"며 "4분기에는 eSSD 가격 상승률이 가속화하면서 전분기 대비 가장 상승폭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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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확장에 eSSD 수요 증가…가격 상승폭 커질 듯
글로벌 낸드 제조사, 캐파 확대 위한 증설 검토
![[뉴시스] AI.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4/newsis/20261004170204125gbxp.jpg)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올해 4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가 가장 큰 가격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범용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1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에도 D램 공급 업체들이 고성능 서버 제품용 첨단 공정 생산 능력 확보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어 전반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 플래시 계약 가격도 전 분기 대비 15~20%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낸드 시장은 AI 수요 급증과 소비자 수요 부진이라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전반적인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eSSD는 가장 높은 가격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AI 추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올해 eSSD 비트 수요는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SSD 추가 공급량은 이미 계약이 체결돼 시장에 남은 물량이 매우 적다"며 "4분기에는 eSSD 가격 상승률이 가속화하면서 전분기 대비 가장 상승폭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SSD 수요가 늘면서 핵심 메모리인 낸드 생산 확대를 위해 글로벌 낸드 제조사들도 투자 유치와 증설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과 일본 키옥시아,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이 증시 상장을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가운데 캐파(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증설 등도 검토 중이다.
낸드 시장 호황에 글로벌 제조사들이 캐파 확대를 위한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실제 공장 가동까지는 최소 2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낸드 제조사들이 증설에 나섰지만, 공장이 완공되려면 최소 2028년은 돼야 한다"며 "공급 부족 속 AI 서버 수요 강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세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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