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 추석 맞아 소외계층에 음식 대접
정광용 2026. 10. 4. 16:53

부산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익현)은 지난달 25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195명을 복지관으로 초청해 따뜻한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
복지관은 가족 단절, 1인가구 증가로 명절이 되면 외로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2013년부터 27회째 명절 음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 추석에도 한우설렁탕, 잡곡밥, 생선구이, 전, 과일, 떡 등의 음식을 정성껏 대접하고, 영화 상영을 통해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귀가 때는 맛있는 한과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문 모 어르신(83세, 양정동)은 “매번 명절을 복지관에서 지낼 수 있어 너무나 고맙다”며 눈물을 보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대학 RCY 부산시협의회 정다은 회장은 “홀로 지내시는 분들께 행복한 추석을 선물한 값진 봉사였다”고 말했다.
김익현 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고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후원해 준 부산교통공사, 대정축산기업, 국민연금공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