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안, 안은진과 키스→"계속 생각나"…고조되는 감정 ('너 말고 다른 연애')

최이정 2026. 10. 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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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안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안은진을 향한 냉정함 뒤 감춰둔 미묘한 본심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주안은 지난 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유선동/극본 정은비) 5회에서 대형 로펌 재강의 냉철한 변호사 한태승 역으로 분해 인물의 복잡한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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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주안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안은진을 향한 냉정함 뒤 감춰둔 미묘한 본심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주안은 지난 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유선동/극본 정은비) 5회에서 대형 로펌 재강의 냉철한 변호사 한태승 역으로 분해 인물의 복잡한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안은 자신의 사무실 소파에서 눈을 뜬 이미도(안은진 분)와 마주치는 순간, 차가운 표정 속에 숨겨진 미세한 흔들림을 포착해 내며 묘한 기류를 조성했다. 그는 변호사로서의 계산된 냉정함을 유지하면서도 입체적인 감정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 중 한태승은 서주혁(곽시양 분)의 지시에 따라 패소를 전제로 한 법정 대응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송해나(송지우 분)를 날 선 태도로 압박하는 등 차가운 변호사의 면모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그러나 이미도 앞에 선 그의 행동은 달랐다. 차가운 수 싸움 속에서도 사적인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절제된 연기로 풀어낸 이주안은 직진 본능을 숨기지 않았다.

한태승은 이미도를 직접 찾아가 “짜증 나게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 그래서 확인하러 왔어요. 그날 밤만 잠깐 돌았던 건지, 아니면 계속 돌아있는 건지”라며 직설적인 고백으로 기류를 반전시켰다. 앞서 두 사람은 팽팽한 대립 끝에 찾아온 정적 속에서 강렬한 키스를 나누며 관계의 전환점을 맞이한 바 있다.

차가운 이성과 흔들리는 감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이주안의 섬세한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과연 안은진과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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