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바위 배경 사진 찍으려다”…금강산 신선대서 70대男, 40m 추락사

이미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nero20@mk.co.kr) 2026. 10. 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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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금강산 신선대 인근에서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던 70대 남성이 4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9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금강산 신선대(성인대) 인근에서 A씨(71)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A씨의 이동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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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울산바위 [연합뉴스]
강원 고성군 금강산 신선대 인근에서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던 70대 남성이 4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9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금강산 신선대(성인대) 인근에서 A씨(71)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A씨를 속초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혼자 산행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다 발을 헛디디면서 절벽 아래로 미끄러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추락 지점의 높이는 약 40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선대는 울산바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행 명소로 꼽힌다. 특히 능선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 풍경이 뛰어나 사진 촬영을 위해 찾는 등산객들도 많은 곳이다.

다만 산행 중 경치에 집중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다가 주변 지형을 제대로 살피지 못할 경우 추락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A씨의 이동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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