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조 투자해 청주 오송에 의약품 생산시설 신설

김현이 2026. 10. 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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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과 충북도·청주시가 청주 오송에 의약품 제조시설 신설을 위한 2조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신용한 충북지사, 이장섭 청주시장, 이연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역 기업의 기술이 셀트리온과 만나 청주에서 생산된 의약품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투자 현장의 과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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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왼쪽 첫번째) 충북도지사, 서정진(왼쪽 두번째)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이 충북도·청주시·셀트리온그룹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셀트리온그룹과 충북도·청주시가 청주 오송에 의약품 제조시설 신설을 위한 2조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4일 도와 시는 지난 2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셀트리온그룹과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신용한 충북지사, 이장섭 청주시장, 이연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규 시설은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오송바이오산업단지 내 19만8000㎡(6만평) 부지에 들어선다. 셀트리온은 2028년 착공해 2032년까지 1단계(1조원) 시설을 짓고, 이후 2단계(1조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700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협약에 따라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셀트리온이 도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기업들의 생산품을 자사 연구에 활용하고, 지역 창업기업이 대기업·중견기업과 함께 일할 기회를 늘리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도내 창업기업과 공동사업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 회장은 “최첨단 인프라와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및 도내 벤처, 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지사는 “기업의 안정적인 밸류체인 구축과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역 기업의 기술이 셀트리온과 만나 청주에서 생산된 의약품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투자 현장의 과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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