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연준, 버건디 백+3단 레이어드 상의…힙한 공항패션

강주일 기자 2026. 10.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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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미우미우 제공

[스포츠경향 강주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연준이 과감한 레이어드와 색감 매치로 공항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연준은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미우미우 2027 봄/여름 여성복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길에 올랐다.

이날 연준은 기장감과 소재가 서로 다른 아이템을 감각적으로 겹쳐 입으며 탁월한 패션 소화력을 드러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상의의 과감한 3단 레이어드 연출이다. 연준은 칼라 부분에 포근한 브라운 시어링이 덧대어진 크롭 기장의 차콜 그레이 윈드브레이커를 걸치고, 그 아래로 네이비 벨루어 셔츠와 화사한 연하늘색 포플린 셔츠를 단차를 두고 길게 늘어뜨려 입체적이면서도 힙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미우미우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미우미우 제공

하의로는 바닥에 유려하게 떨어지는 넉넉한 핏의 네이비 스트레치 울 팬츠를 매치해 길고 슬림한 비율을 강조했다. 상의의 짧은 기장과 와이드한 하의 실루엣이 균형을 이루며 편안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룩의 화룡점정은 액세서리였다. 차분한 그레이와 네이비 톤이 주를 이루는 스타일에 깊이감 있는 딥 버건디 컬러의 미우미우 스피릿 나파 가죽 백을 한 손에 들어 확실한 색감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독특한 밑창 디테일이 돋보이는 테크니컬 패브릭·스웨이드 소재의 베이지 톤 버블 스니커즈를 신어 스포티하고 경쾌한 무드로 출국 룩을 마무리했다.

한편, 연준이 참석하는 ‘미우미우 2027 봄/여름 여성복 패션쇼’는 한국 시간 기준 4일 오후 8시에 열린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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