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누구 위협할 처지 아냐”…우크라 전쟁영웅이 저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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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영웅이 2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위협할 처지가 아니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아조우 여단 참모장을 지낸 보흐단 크로테비치 중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그는 "한국 대통령은 누구를, 특히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위협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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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北 포로송환 발언에 갈등 와중
“韓 진짜 동맹은 우리…발언 신중해야”
![보흐단 크로테비치 전직 우크라이나 아조우 여단 참모장. [엑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4/mk/20261004104503840ypla.png)
우크라이나군 아조우 여단 참모장을 지낸 보흐단 크로테비치 중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그는 “한국 대통령은 누구를, 특히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위협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크로테비치는 “기분 나쁘게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대통령은 그가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썼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한국이 공격당할 경우 한국의 몇 안 되는 진정한 동맹 중 하나로 판명 날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는 “위기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동맹이 아니라 실제로 옆에 있어 줄 진정한 동맹을 갖는 일”이라고도 주장했다.
크로테비치는 별다른 설명 없이 “북한의 실제 군사 행동이나 도발보다 ‘계엄령’이라는 용어가 한국인들을 더 두렵게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보흐단 크로테비치가 게시한 글 [엑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4/mk/20261004104505115ozfx.png)
크로테비치는 2024년 10월에도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과 관련해 엑스에 한글로 글을 올려 한국 네티즌의 반발을 산 적이 있다. 당시 그는 “북한은 가장 전투력이 강한 부대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보냈다”며 “1945년부터 소련 공산주의 정권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분단을 영원히 끝낼 수 있는 대한민국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튀르키예 앙카라의 한 호텔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4/mk/20261004104505396huph.jpg)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엑스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사실인정과 공개 사과를 계속 거부하면 추가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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