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청라시대 개막...금융·IT 인프라 집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서울=한스경제 이나라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청라 헤드쿼터를 열고 금융·IT·디지털·인재육성 인프라를 한곳에 모은 하나금융타운을 완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통합데이터센터의 IT 인프라와 입주 관계사의 금융사업 역량을 연계해 현업과 IT·데이터·디지털 조직 간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은 청라 헤드쿼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데이터센터 역량 연계...관계사 협업·AI 전환 가속

| 서울=한스경제 이나라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청라 헤드쿼터를 열고 금융·IT·디지털·인재육성 인프라를 한곳에 모은 하나금융타운을 완성했다. 관계사 간 업무 연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전환과 금융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 2일 인천 청라 헤드쿼터에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하나금융타운의 완성을 공식 선포했다고 밝혔다. '하나의 진심,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광역시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타운은 그룹의 금융사업과 IT·디지털 역량, 인재육성 기능을 모은 거점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와 지난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이어 올해 청라 헤드쿼터를 열었다.
청라 헤드쿼터는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2만8000㎡ 규모다. 지난 9월부터 하나금융지주와 주요 10개 관계사 임직원 약 2200명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있다. 기존 통합데이터센터 인력을 포함하면 약 4000명의 금융·IT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통합데이터센터의 IT 인프라와 입주 관계사의 금융사업 역량을 연계해 현업과 IT·데이터·디지털 조직 간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AI 전환(AX)을 추진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업무공간도 관계사 간 소통과 협업을 중심으로 설계했다. 층별 전용면적 약 1100평의 공간을 조성하고, 3~7층과 10~14층을 연결하는 내부계단을 마련했다. 상층부의 스카이파크와 글라스데크, 건물 전체를 관통하는 램프 계단은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5G 무선환경과 클라우드 PC, 노트북, 메신저, 소프트폰 등을 활용한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임직원은 앱과 웹에서 좌석·회의실을 비롯해 캡슐룸과 피트니스센터 등 복지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은 청라 헤드쿼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과 함께 AI·바이오·문화·에너지 등 인천의 미래산업과 연계한 금융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함영주 회장은 "인천의 민생과 미래산업, 투자 정책에 금융을 촘촘히 연결하고 지역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역금융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