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2’ 케빈이 엄마와 재회한 그곳…개장 90주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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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 홀로 집에 2'의 마지막 장면. 뉴욕에 홀로 남겨진 케빈(맥컬리 컬킨 분)이 가족을 그리워하며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서고 마침내 엄마 케이트(캐서린 오하라 분)가 달려와 아들을 끌어안는다.
추운 겨울 뉴욕에서 스케이트를 타다가 따뜻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더해지는 셈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뉴욕 여행이나 가족 여행이라면 스케이트와 식사,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기는 코스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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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하우스 등 90주년 맞아 새 공간 공개
영화 ‘나 홀로 집에 2’의 마지막 장면. 뉴욕에 홀로 남겨진 케빈(맥컬리 컬킨 분)이 가족을 그리워하며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서고 마침내 엄마 케이트(캐서린 오하라 분)가 달려와 아들을 끌어안는다. 감동과 함께 뉴욕의 전형적인 겨울 풍경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바로 그 배경으로 등장했던 곳이 뉴욕 록펠러센터다.

영화 속에서는 서로 다른 장소지만, 실제 뉴욕 여행에서는 두 명소를 함께 둘러보기 좋다.
특히 올해는 록펠러센터를 주목해야 한다. 이곳의 아이스링크가 특별한 겨울을 맞기 때문이다. 1936년 처음 문을 연 ‘더 링크(The Rink at Rockefeller Center)’가 개장 90주년을 맞았다. 오는 10월 10일 2026~2027 시즌을 시작하는 이곳은 빙판 위에 새로운 공간과 프로그램을 더해 올겨울 방문객을 좀 더 뜻깊게 맞는다.

1936년 문을 연 뒤 90년 동안 수많은 관광객과 뉴요커가 이곳에서 스케이트를 즐겼다.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에 등장하며 뉴욕 여행의 필수 방문지로도 이름을 알렸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록펠러센터의 상징인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아이스링크가 어우러지면서 겨울 여행의 분위기가 절정에 이른다.
올해는 90주년을 맞아 새로운 공간도 등장한다. 11월 14일에는 확장된 ‘스케이트 하우스(Skate House)’와 ‘VIP 스케이트 라운지(VIP Skate Lounge)’가 문을 연다. VIP 스케이트 프로그램도 이날 새롭게 운영된다.
우선 입장과 전용 라운지 이용을 비롯해 따뜻한 음료와 스낵, 시즌별 특별 혜택 등을 제공한다. 추운 겨울 뉴욕에서 스케이트를 타다가 따뜻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더해지는 셈이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빙판을 찾는 여행객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록펠러센터 레스토랑 ‘5 Acres’를 이끄는 셰프 그렉 백스트롬(Greg Baxtrom)이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스케이트를 탄 뒤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뉴욕의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빙판 위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여행과 달리, 샬레에서는 잠시 시간을 늦춰도 좋다.
올해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있다. ‘더 링크 90주년 기념 롯지(The Rink 90th Anniversary Lodges)’다. 11월 20일 문을 여는 6개의 롯지는 기존 샬레보다 넓게 구성되며 최대 8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 하우스와 샬레, 롯지에서 제공되는 식음료 역시 셰프 그렉 백스트롬과 5 Acres가 구성한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뉴욕 여행이나 가족 여행이라면 스케이트와 식사,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기는 코스로 활용할 수 있다.

70층 루프톱 위로 올라가 360도 전망을 즐기는 ‘스카이리프트(SKYLIFT)’도 있다. 아래에서는 스케이트를 타고, 위에서는 뉴욕의 마천루를 내려다보는 여행이다. 록펠러센터 안에는 나로(NARO), 르 락(Le Rock), 주피터(Jupiter) 등 레스토랑과 쇼핑, 예술, 문화,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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