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예상하지 못했던 순위…우승 욕심 버리고, 실수는 잊고" [KLPGA 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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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셋째 날 1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1오버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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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셋째 날 1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1오버파)에 올랐다.
이예원은 3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 포함 3일 중 핀 위치가 가장 수월하다고 생각해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는데, 그럴수록 실수가 나오면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상황이 많았다"고 아쉬워하면서 "후반에는 마음을 비우고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고,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이번 주 3일간 스코어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는 질문에 이예원은 "마지막 홀에 올라가서 내 스코어를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스코어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마지막 홀에서 나도 모르게 긴장을 더 했다"며 "그런데 접수할 때 전체 스코어를 보니 내 순위가 생각보다 높았다. 예상하지 못했던 순위인 만큼 내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예원은 "어제와 오늘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첫날보다 확실히 욕심을 버리고 플레이했다. 그랬더니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 내일도 우승을 너무 생각하지 않고 한 홀, 한 샷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홀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예원은 "오늘과 어제, 그저께 플레이를 돌아보면 실수했던 홀에서 비슷한 위기가 다시 나오고 같은 실수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히면서 "그 홀에 갔을 때 이전에 했던 실수는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치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 됐다. 최종라운드에서는 실수했던 홀을 만나면 더 생각을 비우고 플레이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특히 어떤 홀에서 어려움을 느끼나'는 추가 질문에 이예원은 "전반과 후반에 각각 한 홀 정도씩, 심적으로 편하지 않은 파3홀에서 보기를 많이 기록했다. 내일은 그 홀에서 했던 실수는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방어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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