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경악' 日 에이스, 북한에 0-10 굴욕 대충격…10년 이어온 155연승 박살→레슬링 대표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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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레슬링 '에이스'가 무너졌다.
후지나미 아카리는 3일 일본 나고야의 나고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손일심(북한)과의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레슬링 57kg급 준결승에서 0대10(0-6, 0-4)으로 완패했다.
2003년생 후지나미는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레슬링 53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충격이 크다', '레슬링은 무서운 경기다', '후지나미가 졌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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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여자 레슬링 '에이스'가 무너졌다.
후지나미 아카리는 3일 일본 나고야의 나고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손일심(북한)과의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레슬링 57kg급 준결승에서 0대10(0-6, 0-4)으로 완패했다.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 일본의 '디앤서'는 '후지나미가 북한 선수에게 패하는 큰 파란이 벌어졌다. 후지나미의 연송은 155경기에서 멈췄다. 팬들 사이에 충격이 퍼졌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후지나미는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레슬링 53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에서도 두 차례나 정상에 오른 일본 레슬링 간판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일본의 기수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홈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한 채 4강에서 탈락했다.

'디앤서'는 '절대 여왕으로 군림해온 후지나미가 홈에서 열린 큰 무대에서 뜻밖의 패배를 당했다. 준결승에서 북한에 0대10으로 패했다. 경기가 끝나자 승자는 매트를 여러 차례 두드리며 기쁨을 폭발했다. 후지나미는 2017년부터 국내외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왔다. 하지만 155경기에서 막을 내렸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충격이 크다', '레슬링은 무서운 경기다', '후지나미가 졌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또 다른 언론 '도쿄스포츠 온라인판'에 따르면 후지나미는 동메달을 목에 건 뒤 "솔직히 말해서 억울하다. '졌다고 해서 좋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패배를 반드시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강해지겠다"며 "질 수밖에 없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강해지는 길과 스스로 일어서는 길을 여러분께 다시 보여드리고 싶다. LA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다는 각오로, 처음부터 다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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