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실 "북한서 태연 노래 듣다가 수용소 가기도 한다"

손정빈 기자 2026. 10. 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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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출신 사업가 이순실이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북한에서도 상당한 인기가 있다고 했다.

이순실은 3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나와 북한 내 태연 인기에 관해 얘기했다.

태연을 바라보던 이순실은 "고놈의 가시나 때문에 북한 사람들이 수용소도 많이 갔다"고 했다.

이순실은 "자기네 오빠가 태연 노래를 듣다가 감방에 갔다고 하더라"고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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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탈북민 출신 사업가 이순실이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북한에서도 상당한 인기가 있다고 했다.

이순실은 3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나와 북한 내 태연 인기에 관해 얘기했다.

태연을 바라보던 이순실은 "고놈의 가시나 때문에 북한 사람들이 수용소도 많이 갔다"고 했다.

태연은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나냐"며 당황했고, 붐 역시 "수용소까지 갔냐"고 되물었다.

이순실은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에게 직접 들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한국에 오는 애들이 하나같이 '언니 방송국 다니면서 소녀시대 못 보나'라고 한다"고 했다.

특히 한 지인의 경우 가족이 태연 노래를 듣다가 처벌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했다.

이순실은 "자기네 오빠가 태연 노래를 듣다가 감방에 갔다고 하더라"고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순실은 지인들이 "태연이 있으면 좀 잡아오라"고 농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인들이 태연 노래를 들은 뒤 '걔는 잡아가면 안 돼. 노래해야 해'라고 말을 바꿨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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