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박신자컵] 3연패 노리는 후지쯔 첫 승 이끈 조슈아 "MVP 욕심 당연…팀 우승이 우선"

청주/김동환 2026. 10. 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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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후지쯔의 첫 승을 이끌었다.

후지쯔 레드웨이브 음폰오봉 테미토프 조슈아(26, 190cm)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카드 박신자컵 청주 KB스타즈와의 A조 예선 맞대결에서 21분 50초를 소화하며 18점 11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69-66)를 이끌었다.

3연패를 노리는 후지쯔가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조슈아는 강력한 MVP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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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동환 인터넷기자] 조슈아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후지쯔의 첫 승을 이끌었다.

후지쯔 레드웨이브 음폰오봉 테미토프 조슈아(26, 190cm)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카드 박신자컵 청주 KB스타즈와의 A조 예선 맞대결에서 21분 50초를 소화하며 18점 11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69-66)를 이끌었다.

경기 후 조슈아는 "여러 과제가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특히, 턴오버나 박스 아웃에 있어 많이 느낀 것 같다. 좋은 수비가 나오면 좋은 공격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 수비부터 집중해야 점수차를 벌릴 수 있다. 마지막에 승리할 수 있었기에 좋게 보고 있지만 팀적으로 더 성장을 해야할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국과 일본 선수의 차이를 묻자 조슈아는 "한국 선수들은 1대1을 잘하고 모든 선수들이 3점슛을 잘 던지는 것 같아 존경스럽다. 월드컵 한국 경기를 봤는데, 일본 팀이 추구하는 바와 한국 팀이 추구하는 바가 다른 것 같았다. 두 나라 선수들 모두 열심히 뛰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어느 팀이 강하고 약한 것을 떠나 두 나라가 경쟁을 통해 같이 살아난다면 아시아 농구 전체적으로 봤을 때, 레벨업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후지쯔는 3년 연속 박신자컵에 출전하고 있고, 참가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2번의 우승을 경험함에 따라 MVP도 2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3연패를 노리는 후지쯔가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조슈아는 강력한 MVP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슈아는 "MVP 욕심은 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팀의 우승이 우선이다. 우승을 위해 나의 역할을 얼마나 수행할 수 있는지에 집중할 것이다. 우승을 한 이후에 MVP까지 수상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웃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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