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내 시중은행 'AI 해킹 공격' 내사 착수…저축은행도 해킹 피해

2026. 10. 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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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시중은행을 공격한 AI 해킹이 제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국민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찰이 빠르게 해킹 공격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수사대는 은행권을 노린 동시다발적 해킹 공격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 "은행권 해킹 피해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경찰이 입건 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수사에 착수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이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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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5대 시중은행을 공격한 AI 해킹이 제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국민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찰이 빠르게 해킹 공격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혁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견 상호저축은행인 예가람저축은행은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리면서 지난달 말 신원 미상의 해커의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고객 약 4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슷한 시기 해킹 피해를 입은 시중은행의 경우 신한은행은 2만 5천여 명, KB국민은행은 11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비해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겁니다.

또 다른 제2금융권인 현대캐피탈도 어제 해킹 피해를 입어 일부 주택대출 모집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수사대는 은행권을 노린 동시다발적 해킹 공격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피해 사실이 알려진 뒤 신속하게 수사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경찰은 해커에게 유출된 정보와 피해 규모에 대해 파악하고 있습니다.

공격 주체를 정확히 특정하기 위한 조사와 함께 해킹에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됐다는 점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이 해킹 피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이버 범죄가 중수청 수사 대상에 포함되는데, 경찰은 중수청 수사 대상을 인지했을 경우 사흘 안에 이를 서면으로 통보해야 합니다.

▶ 스탠딩 : 이혁재 / 기자 - "은행권 해킹 피해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경찰이 입건 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수사에 착수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이혁재입니다."

[yzpotato@mbn.co.kr]

영상취재 :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그래픽 : 주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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