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사비 백제의 역사"…부여서 백제문화제 개막

박주영 2026. 10. 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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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백제문화제'가 3일 충남 부여에서 개막해 9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축제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정림사지 주 무대에서 사비천도 행렬, 정도고유제, 주제공연 및 축하공연, 드론 아트쇼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부여·공주에서 열리는 충남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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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공주 일원서 9일간 진행…공연·전시·체험 등 진행
제 72회 백제문화제 [백제문화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제72회 백제문화제'가 3일 충남 부여에서 개막해 9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축제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정림사지 주 무대에서 사비천도 행렬, 정도고유제, 주제공연 및 축하공연, 드론 아트쇼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개막식에서 "부여에 들어설 예정인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을 제대로 키워 부여를 대한민국 9개 역사문화권을 잇는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제문화 명품 야간 상설 공연도 추진해 백제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고 부여를 머물고 즐기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사비 백제의 역사를 더 크게 꽃피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부여·공주에서 열리는 충남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제72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 시가지 일원에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부여 고천제 등 제례·불전, 전통 민속 공연, 부여 예술인 한마당, 사비 가을 트로트, 해외 교류 공연, 백제 연희단, 세계 퓨전 악기 공연 등이 진행된다.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왕도심 일원에서는 '청동거울, 1500년 백제의 빛을 비추다'를 주제로 백제 혼불 채화 등 제례와 웅진판타지아 '청동거울' 등 각종 공연, 백제문화제 학술대회 등 다양한 교육·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충남도는 앞으로 백제문화제와 공주·부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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