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힘겹게 자존심 지켰다' 송다빈 겨루기 처음이자 마지막 금 획득, 中 무원제 2-1 격파..'태권도 겨루기 역대 최소 금 1개 대회 마감'

노주환 2026. 10. 3.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태권도 여자 중량급 스타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태권도 겨루기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적은 금메달 한개로 대회를 마쳤다.

송다빈은 3일 일본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에서 중국의 무원제를 라운드 스코어 2대1(4-2, 4-10, 8-5)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송다빈이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다빈, 금메달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급 한국 송다빈과 중국 무원저 결승 경기.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송다빈이 기뻐하고 있다. 2026.10.3 image@yna.co.kr<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다빈 발차기 공격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급 한국 송다빈과 중국 무원저 결승 경기. 한국 송다빈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3 imag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태권도 여자 중량급 스타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한국 태권도 겨루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금메달이었다. 한국 태권도 겨루기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적은 금메달 한개로 대회를 마쳤다.

송다빈은 3일 일본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에서 중국의 무원제를 라운드 스코어 2대1(4-2, 4-10, 8-5)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송다빈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빛난 한판이었다.

송다빈은 1라운드에서 먼저 바디킥(2점)으로 2점을 획득하며 기선을 잡았다.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송다빈과 무원제는 서로 바디킥을 한차례씩 주고받았다. 4-2로 앞서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 송다빈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통했다.

송다빈, 태권도 결승 진출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급 한국 송다빈과 이란 파테메 아흐마디 준결승 경기. 경기에 승리한 한국 송다빈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6.10.3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라운드, 송다빈은 먼저 바디킥과 헤드킥(3점)을 얻어맞으며 0-5로 끌려갔다. 이후 송다빈과 무원제는 서로 바디킥과 감점을 주고받으며 4-10로 2라운드를 내줬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승부가 갈렸다. 송다빈은 몸통 발치기로 2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서로 바디킥을 주고받았다. 난타전으로 흘렀다. 송다빈의 바디킥이 통했고, 무원제의 헤디킥도 송다빈을 가격했다. 송다빈은 바디킥으로 8-5로 도망갔다. 송다빈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3점 차를 유지해 3라운드를 가져갔다. 송다빈이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태권도의 이번 대회 겨루기 처음이자 마지막 금메달이었다. 힘겹게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겨우 금메달 1개를 따왔다. 3년 전 항저우대회에선 태권도 겨루기에서 금 2개를 획득했었다.

송다빈은 앞서 16강전에선 올라 알도세리(바레인)를, 8강에선 라마 아보-알룹(요르단) 그리고 준결승에선 파테메흐 아마디(이란)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송다빈, 태권도 67㎏ 결승전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급 한국 송다빈과 중국 무원저 결승 경기. 한국 송다빈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3 image@yna.co.kr<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다빈은 한국 태권도 중량급의 간판이다. 탁월한 유연성과 후반 집중력이 돋보이며 경기 운영을 매우 영리하기 잘 한다. 경기 후반부에 역전 발추기가 주특기다.

올해 무주 그랑프리 결승에서 나스타샤 코스미체바(러시아)에 대역전극을 펼쳐 생애 첫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울란바토르 아시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위와 아시아선수권 은메달로 별도의 최종 평가전 없이 이번 아시아게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송다빈은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