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소 구제역 한달 만에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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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소 구제역이 발생했다. 직전 발생한 인천 강화 사례 이후 2주 만이고, 예천으로선 한달 만이다.
예천에선 9월3일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기존 발생지역인 예천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인 만큼, 관계기관·지방정부는 정밀검사, 집중소독, 감염항체(NSP) 관리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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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마리 중 10마리 양성 판정
살처분 여부 정밀·임사 검사 후 결정
올해 구제역 발생건수 14건 중 예천 9건

경북 예천에서 소 구제역이 발생했다. 직전 발생한 인천 강화 사례 이후 2주 만이고, 예천으로선 한달 만이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3일 예천 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들어 국내 구제역 발생건수는 경기 고양 2건, 예천 9건, 인천 강화 3건 해서 모두 14건으로 늘어났다.
이번 발생농장은 98마리를 사육 중인데 10마리가 양성 판정받았다. 예천에선 9월3일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다. 해당 방역대(반경 3㎞·방역지역)를 해제하기 위한 절차로 예찰 검사를 진행했고, 10마리 양성 개체는 그 과정에서 확인됐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보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시행 중이다.
양성 개체 살처분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가축에 대한 정밀·임상 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 개체 10마리 처분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중수본은 예천과 인접한 6개 시·군(충북 단양, 경북 안동·의성·상주·문경·영주)의 우제류 사육농장과 축산 시설·차량에 대해 광역방제기·방역차 등 가용자원 69대를 동원해 농장과 주변 도로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세척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우제류농장을 대상으로 전화예찰하고, 4~10일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해 우제류농장과 축산차량을 소독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기존 발생지역인 예천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인 만큼, 관계기관·지방정부는 정밀검사, 집중소독, 감염항체(NSP) 관리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발생지역 축산농장은 누락 개체 없이 빠짐없는 백신접종을 추진하고,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세척·소독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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