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탄도미사일 사거리 700km 이상”…청 “즉각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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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남북 대화를 일축한 지 하루 만의 도발입니다.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3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습니다.
또, 북한을 향해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현 상황 관리에 도움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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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남북 대화를 일축한 지 하루 만의 도발입니다.
청와대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3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쏜 미사일이 700km 이상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 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공유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도 국방부와 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을 향해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현 상황 관리에 도움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남북 대화를 일축한 지 하루 만에 벌어졌습니다.
김 부장은 어제 담화에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이어가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자작 광대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남북대화 제의에는 "대꾸할 가치도 없는 망상이자 일방적 넋두리"라고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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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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