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탄도미사일 발사...김여정 ‘남북대화 일축’ 하루 만에

김윤주 기자 2026. 10. 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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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3일 오전 6시3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북한은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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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사거리·제원 분석 중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3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3일 오전 6시3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해당 탄도미사일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지난달 30일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우리 장병들이 심각하게 다쳤다며 북한에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북한은 우리 군 당국의 발표가 “명백한 자작극”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전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을 계기로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 대화 복원을 촉구한 것에 관해 “광대극의 절정”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북한은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이 발사가 극초음속미사일 ‘화성-11마’ 개량형 성능 시험이었다고 발사 이틀 뒤 밝혔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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