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고용 2만9천명 증가 그쳐…10월 금리인상 베팅 감소(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미국 고용 증가 폭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노동시장 둔화 조짐을 보였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9천명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보건업이 9월 1만7천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지난 12개월 월평균 증가 폭(3만3천명)에는 못 미쳤다.
7월 고용은 2만1천명 증가에서 1만명 감소로, 8월 고용은 16만2천명 증가에서 13만3천명 증가로 수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8월 고용도 6만명 감소로 하향 수정…美국채 금리 급락
![미국 구인 공고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2/yonhap/20261002223754787rogu.jpg)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9월 미국 고용 증가 폭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노동시장 둔화 조짐을 보였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9천명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만4천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업종별로 보면 보건업이 9월 1만7천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지난 12개월 월평균 증가 폭(3만3천명)에는 못 미쳤다.
건설업은 1만1천명, 제조업은 9천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금융업은 7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매업, 소매업, 운송업, 여가·숙박업 등 다른 업종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직전 2개월간 고용 지표도 하향 조정됐다.
7월 고용은 2만1천명 증가에서 1만명 감소로, 8월 고용은 16만2천명 증가에서 13만3천명 증가로 수정됐다. 이에 따라 7∼8월 고용은 이전 발표보다 총 6만명 줄었다.
9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0.1% 오른 37.81달러였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0%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4.2%로 한 달 전(4.1%)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 3월 이후 4.1∼4.3% 범위에 머물고 있다.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 지표가 발표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10월 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이날 17.2%로 반영했다. 1주일 전(64.2%)에 비하면 47.2%포인트 낮다.
미 국채 금리는 급락했다.
전날 장중 5.342%까지 올라 200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5.184%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2년물 국채 금리도 전장보다 5.4bp(1bp=0.01%포인트) 낮은 4.735%, 미 30년물 금리는 3.4bp 낮은 5.570%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 급락과 함께 미 증시 선물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noma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제주 1100도로서 자전거 타던 50대, 버스와 부딪쳐 심정지 | 연합뉴스
- 안성 바우덕이 축제장서 줄꾼 추락…사고 후에야 안전 매트 설치 | 연합뉴스
- 73세 시진핑 기력 쇠했나…"미중 정상회담 때 이례적 휴식 요구" | 연합뉴스
- 지하철 1호선 의왕∼성균관대역 선로서 60대 열차에 치여 사망(종합) | 연합뉴스
- [위클리 건강] 혈당 높은데 '적당한 술' 괜찮을까…447만명 추적했더니 | 연합뉴스
- "칼에 찔렸다" 허위 신고 30대…공무집행방해 무죄 | 연합뉴스
- [로컬의 재발견] 상어 '부캉이' 인기 전국 명소된 부산 북항 친수공원 | 연합뉴스
- 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 연합뉴스
- 550년 된 하와이 용암아치 붕괴…허리케인 강타후 사라져 | 연합뉴스
- "120m 고공 줄타기 후 '갈비찜' 먹어…다음엔 한라산·롯데타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