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DMZ 폭발이 불의의 사고? 李대통령 평생 후회할 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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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군의날 행사에서 비무장지대(DMZ)에서 벌어진 지뢰 폭발 사고를 두고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 저지른 게 아니라 벼락 맞아 죽었다는 건가?"라고 2일 반문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최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을 두고 "얼마 전 비무장지대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하신 우리 장병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가 누리는 이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의 위험 위에 서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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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군의날 행사에서 비무장지대(DMZ)에서 벌어진 지뢰 폭발 사고를 두고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 저지른 게 아니라 벼락 맞아 죽었다는 건가?”라고 2일 반문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이 평생 후회할 실언”이라면서 “육영수 피격도 대한항공기 폭파도 천안함 폭침도 연평도 포격도 아웅산 테러도 6.25남침도 불의의 사고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최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을 두고 “얼마 전 비무장지대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하신 우리 장병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가 누리는 이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의 위험 위에 서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해당 표현은 책임을 물을 것이란 군 당국의 강경 발언과 배치되는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0일 입장문에서 9월 21일 MDL 이남에서 정상적인 수색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들이 “북한군의 지뢰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당한 사건” 이라고 규정하며 “향후 발생한 일은 모두 북한에 책임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야당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비판했고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도대체 이 사건이 어떻게 불의의 사고냐”고 지적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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