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민·하나은행 정보 유출…금융권 보안 비상

2026. 10. 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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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 하나은행에서도 외부 침입으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금융권 보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한은행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해 약 2만5천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KB국민은행에서도 외부 침입으로 인해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민은행은 정보유출 고객 119명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며, 이번 정보 유출로 인해 고객 피해 발생시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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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 하나은행에서도 외부 침입으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금융권 보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금융당국은 긴급 현장조사에 착수하며 전면적인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한은행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해 약 2만5천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고객명과 전화번호, 연계 정보, 연소득, 산출 한도 등 대출 신청 관련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손해를 입게 되는 경우 전액 보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에서도 외부 침입으로 인해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민은행은 정보유출 고객 119명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며, 이번 정보 유출로 인해 고객 피해 발생시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에서도 외부 해킹으로 89명의 정보유출이 발생했고, BNK부산은행도 해킹으로 개인정보 11건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도 해킹 공격을 당했지만, 정보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당국은 긴급 현장조사에 착수해 정확한 침입 경로와 피해 범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를 앞두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증인을 둘러싼 여야간 이견으로 증인 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환주 국민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의 증인 채택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지난 1일)> "39명 증인을 신청했습니다. 어떻게 단 한 명도 아무 설명 없이 다 뺍니까?"

AI 에이전트가 이번 해킹에 동원된 정황도 포착된 만큼, 금융권 전체의 보안 관리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이승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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