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0선 회복…연휴 후 삼성전자 실적 발표

2026. 10. 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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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휴를 앞둔 코스피가 장 막판 상승폭을 키우며 7,000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그러다 장 막판 상승폭을 키우면서 5거래일 만에 '칠천피'를 탈환했습니다.

이후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정책 조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상승폭을 일부 줄였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코스닥은 장 초반 9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하락 전환해 89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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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연휴를 앞둔 코스피가 장 막판 상승폭을 키우며 7,000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한때 900선을 회복했다가 하락 전환했습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다 장 막판 7,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지수는 6,93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6,900선에서 방향을 탐색했습니다.

그러다 장 막판 상승폭을 키우면서 5거래일 만에 '칠천피'를 탈환했습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4천억원, 기타법인이 1조 5천억원 가까이 사며 지수를 받쳤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론의 호실적과 9월 반도체 수출 호조 등 관련 업황에 대한 기대는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장기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재원 / 유안타증권 연구원> "결국 금리가 안정돼야 외국인 수급과 반도체 대형주 주도로 지수가 다시 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그 전까진 계속해서 박스권 안에 갇힌 채로 저점을 조금씩 높여나가는 정도의 움직임은 유효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5.34%까지 오르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정책 조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상승폭을 일부 줄였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연휴 이후에는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을 앞두고 반도체주 수급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코스닥은 장 초반 9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하락 전환해 89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50.6원을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이예지]

[그래픽 이예지]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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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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