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금메달 영웅들 청주로..박신자컵 내일 개막

이승준 2026. 10. 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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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 선수들이
청주를 찾습니다.

금메달의 주역 11명 전원이
내일부터 청주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출전해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갑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표정으로 귀국하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 선수들.

12년 만에 되찾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기쁨을 뒤로하고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코트에 섭니다.

(화면전환)

국가대표 11명 전원이 내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박신자컵에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 6개 구단은 물론
일본과 호주, 캐나다 등 5개국 10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일궈낸
한국 대표 선수들이 다시 코트에 나서고,
결승에서 맞붙었던 일본 선수들과도 재회합니다.

한국과의 결승전에서
혼자 23점을 넣고 13개 리바운드로
끝까지 추격했던 일본의 오와키 하루와
3점 슛 1개를 포함해 9득점을 올린
아카기 리호 등이 후지쯔 소속으로 출전합니다.

지난 두 대회 연속 박신자컵 정상에 오른
강력한 우승 후보 후지쯔와,
지난 시즌 한국 여자농구 통합 우승 팀
청주 KB가 내일 개막전부터 격돌합니다.

◀ INT ▶ 오와키 하루 / 일본 후지쯔 여자농구단
"이런 경험은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청주 팬들에게는
홈팀 KB의 허예은이 역시 최고의 기대주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경기당 평균 7.2개의 도움으로
이 부문 전체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이끈
주역으로 출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INT ▶ 허예은 / 청주 KB 스타즈
"일본에서도 워낙 강팀이고 하지만 공은 둥글고 결과는 어떻게 될지 예상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내일 경기도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12년 만의 아시아 정상 등극으로
다시 관심의 중심에 선 한국 여자농구,
이제 청주에서 그 열기를 이어갑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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