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줄줄이 뚫렸다‥국민·하나도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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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시중은행 전부가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신한은행에서 2만 5천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이 파악된 지 하루 만에, KB국민은행과 하나, 우리, 농협은행 모두 해커의 공격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건데요.
KB국민은행에서는 고객정보 150여 건이 해킹으로 외부에 빠져나갔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종 해킹에 고객 2만 5천여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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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국내 5대 시중은행 전부가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신한은행에서 2만 5천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이 파악된 지 하루 만에, KB국민은행과 하나, 우리, 농협은행 모두 해커의 공격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건데요.
은행권과 금융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배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KB국민은행에서는 고객정보 150여 건이 해킹으로 외부에 빠져나갔습니다.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정보가 유출됐는데, 고객 이름은 물론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번호 등이 해커 손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은행은 일단 해당 서버를 차단한 상태입니다.
또 다른 시중은행인 하나은행도 뚫렸습니다.
외부 해킹 프로그램이 영업지원시스템에 접근해 고객 89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겁니다.
하나은행은 피해 고객에게 개별 통보를 한 뒤 실제 피해가 발생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5대 은행인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역시 해킹 공격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이 두 은행은 다행히 정보 유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해킹 손길은 지방은행에도 뻗쳐 BNK부산은행에서는 외주 직원의 신상정보 11건이 빠져나갔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종 해킹에 고객 2만 5천여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주목할 점은 신한과 국민, 하나은행을 공격한 IP 일부가 겹친다는 겁니다.
동일한 해커가 국내 은행들을 모두 공격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금융당국은 원인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은행권에 외부 노출된 전산시스템 전반을 보안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배주환입니다.
영상편집: 김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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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기우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5468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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