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없을까?’… 하반기 인천, 릴레이 채용박람회

인천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부터 청년·중장년 등 맞춤형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오는 14일 인천 제물포구 상상플랫폼에서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제물포구 채용박람회(제4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질적인 인력 부족을 겪는 뿌리산업체의 구인난을 덜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코아링크, (주)마스테코, (주)벤다선광공업, (주)핸즈코퍼레이션 등 지역 뿌리기업 13개사와 일반기업 7개사 등 20개사가 참가해 구직자와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취업지원관에는 ▲인천TP 뿌리산업일자리센터 ▲인천시 일자리센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제물포구 일자리센터 ▲인천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일터와 사람들 ▲도제도약지구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중장년 취업상담과 기관별 지원제도 안내, 면접확인서 발급 등을 제공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제물포구·지역 고용 유관기관과 협력해 뿌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구직자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와 기초자치단체인 군·구청도 구직 계층 특성에 맞춘 채용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오는 22일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6년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시작으로, 11월 3일에는 인천시청 중앙홀과 인천애뜰 광장 일대에서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2026년 중장년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마련된다. 이어 11월 11일에는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미추홀구 채용박람회’가 개최돼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각 박람회장에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면접뿐만 아니라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고용지원 정책 안내 등 다채로운 취업 지원 서비스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유진주 기자 yoopear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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