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뒤집혔어, 이런 건 처음이야” MZ 줄 선 도로공사 ‘안전띠 체험기기’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

홍승희 2026. 10. 2.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뒷자리 안전띠 하나가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어요.

한국도로공사가 마련한 안전띠 체험기기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체험으로 안전띠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까지 DDP 아트홀 1관서 개최
도로공사 차량 전복 체험에 방문객 발길
사고 대처법 배우는 ‘안전네컷’ 이벤트도
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에 설치된 한국도로공사 ‘안전띠 체험기기’가 작동하고 있다. 서정은 기자
뒷자리 안전띠 하나가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어요. 살면서 언제 차가 완전히 전복되는 경험을 해보겠어요

33세 유모씨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에 자동차 한 대가 등장했다. 한국도로공사가 마련한 안전띠 체험기기다.

이 기기는 이용자가 실제 차량에 탑승해 안전띠를 착용한 뒤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장비다. 단순히 안전띠 착용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고 상황을 몸으로 경험하도록 해 안전띠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이 줄을 지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놀이공원에서나 볼 법한 차량 전복 체험에 참가자들의 호기심이 몰린 것이다.

체험을 마친 29세 유모씨는 “오늘 마련된 부스 중 가장 재미있는 체험이었다”며 “즐거웠지만 동시에 안전띠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에 설치된 한국도로공사 ‘안전띠 체험기기’가 작동하고 있다. 이 기기는 방문객에게 차량전복 체험을 제공한다. 홍승희 기자
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에 설치된 한국도로공사 ‘비트밖스’ 안전네컷 부스에 참석자 사진이 붙어있다. 윤승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2023~2025년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457명 중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87명(19%)에 달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사망자 95명 중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가 28.4%인 27명을 기록했다.

좌석별 안전띠 착용률은 조수석이 85.3%로 가장 높았고, 운전석은 85.01%, 뒷좌석은 69.65% 순으로 나타나 뒷좌석이 가장 낮았다. 특히 뒷좌석은 전년 대비 8.3%p(포인트)나 하락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체험으로 안전띠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사고 시 머리·목·흉부 등 복합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보다 최대 9배 높아진다”며 “치사율도 앞 자석이 2.8배, 뒷좌석은 3.7배까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는 고속도로 사고 행동요령 ‘비트밖스’를 알리는 ‘안전네컷’ 이벤트도 진행됐다. 비트밖스는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멈췄을 때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행동요령의 줄임말이다.

한편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헤럴드머니페스타’는 ‘머니 리밸런싱:다시 맞추는 자산의 무게’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 금, 가상자산부터 자산관리와 절세·승계까지 자산 전반을 아우르며 급변한 투자환경에서 돈의 흐름 및 포트폴리오를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강연이 이뤄진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