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거래일 만에 7000선 탈환…7003.74 마감

김명준 2026. 10. 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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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39p(0.46%) 오른 7003.7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0p(0.11%) 내린 893.29로 마감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간 7.18% 상승한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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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11% 하락…장중 900선 회복 후 상승분 반납
▲ 코스피가 상승하며 5거래일 만에 70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39p(0.46%) 오른 7003.7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7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지수는 33.08p(0.47%) 내린 6938.27로 출발해 한때 0.62%까지 하락했으나 등락을 거듭한 끝에 장 막판 상승 전환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381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67억원, 1조7205억원 순매도했다. 오전에는 세 주체 모두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주요 수급 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은 1조483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0.44% 올랐다. SK스퀘어(0.43%), 삼성전기(1.28%), LG에너지솔루션(2.91%), KB금융(0.84%), 삼성생명(1.76%)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72%), 삼성바이오로직스(-4.51%), 삼성물산(-0.29%) 등은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SK이노베이션(10.32%), S-OIL(11.69%), GS(4.11%) 등 정유주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 메모리업체 마이크론의 설비투자 확대 소식에 광통신 관련주도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0p(0.11%) 내린 893.29로 마감했다. 6거래일 만의 하락이다.

코스닥은 장중 한때 903.88까지 오르며 지난 7월 2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900선을 회복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간 7.18% 상승한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외국인은 1742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37억원, 81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5조2906억원, 8조352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7조89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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