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청주 오송바이오산단 2조원 투자

이용민 2026. 10. 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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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이 충북 청주오송바이오산업단지에 첨단 의약품 생산 시설을 새로 짓는다.

충북도와 청주시, 셀트리온그룹은 2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의약품 제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셀트리온그룹의 대규모 투자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밸류체인 구축과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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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충북 청주오송바이오산업단지에 첨단 의약품 생산 시설을 새로 짓는다. 2030년 약 75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충북도와 청주시, 셀트리온그룹은 2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의약품 제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했다.

2일 셀트리온 의약품 제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에서 신용한 충북지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장섭 청주시장, 이연희 국회의원(왼쪽 세 번째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신규 시설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일원 공장부지 19만8000㎡(6만평)에 조성된다. 셀트리온은 첨단 의약품 생산 시설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압도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32년까지 1단계(3만평, 1조원)와 그 이후 2단계(3만평, 1조원)에 걸쳐 생산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700명의 대규모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도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내 기업들의 생산품을 자사 연구에 활용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과 공동사업화를 촉진하는 등 이번 신규 투자를 지역 상생의 혁신 거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청주 오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국책기관과 우수한 교통망, 지리적 경쟁력을 갖춘 곳”이라며 “최첨단 인프라와 인재 채용으로 지역사회와 도내 벤처, 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셀트리온그룹의 대규모 투자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밸류체인 구축과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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