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46%↑, 5거래일만에 '7천피' 탈환…연휴 앞 눈치보기(종합)

김유아 2026. 10. 2.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7,000선(7천피)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32.39포인트(0.46%) 오른 7,003.74로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만 1조105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8천214억원, 1천370억원 순매도했다.

6거래일만의 하락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때 3대주체 모두 '팔자', 수급악화…삼전, 자사주 계획물량 모두 매입
코스닥, 6거래일만에 소폭 하락…장중 한때 900선 회복하기도
코스피, 5거래일 만에 '7천피' 탈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피가 상승하며 5거래일 만에 7,0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2.39p(0.46%) 오른 7,003.74로 거래를 종료했다. 2026.10.2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2일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7,000선(7천피)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32.39포인트(0.46%) 오른 7,003.74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 23일 이후 처음으로 다시 7,000선에 올라섰다.

지수는 33.08p(0.47%) 내린 6,938.27로 출발, 한때 0.62% 내리기도 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상승했다.

기관이 3천813억원 매수 우위였고, 외국인은 1천367억원, 개인은 1조7천205억원 매도 우위였다.

오전엔 세 주체가 모두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수급 공백이 커졌으나 오후 들어 기관이 순매수세로 방향을 바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최근 주요 수급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은 1조4천83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만 1조105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8천214억원, 1천37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7.8원 내린 1,350.6원을 나타냈다.

3일부터 시작되는 개천절 연휴와 이날 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감지됐다.

시장은 미국서 9월 고용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좀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와 유가 등 매크로 변수에 대한 경계 속 보합권을 등락했다. (글로벌) 고금리 부담을 상쇄할 신규 모멘텀이 부재함에 따라 관망세가 지속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는 8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전까지는 금리 변동성이 증시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뚜렷한 이벤트가 부재한 구간에서는 대외 변수에 따라 제한적인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보합(0.00%)이었으며, SK하이닉스는 0.44% 올랐다.

지난 8월부터 자사주를 매입해온 삼성전자는 전날까지 계획 대비 누적 매입률을 물량 기준으로 이날 오전 100.96% 달성했다. 이 기간 자사주 매입 금액은 14조1천565억이다. 다만 '누적액 15조원'을 기준으로 대략 300만주의 추가 매입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SK스퀘어(0.43%)와 삼성전기(1.28%), LG에너지솔루션(2.91%), KB금융(0.84%), 삼성생명(1.76%) 등은 올랐고, 현대차(-0.72%), 삼성바이오로직스(-4.51%), 삼성물산(-0.29%) 등은 내렸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SK이노베이션(10.32%)과 S-OIL(11.69%), GS(4.11%) 등 정유주가 주로 상승했고, 미국 메모리업체 마이크론의 설비투자 확대 소식에 대한광통신(4.71%), 머큐리(29.80%), 오이솔루션(9.26%) 등 광통신주도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화학(3.32%), 금속(1.75%), 통신(1.26%)이 1% 이상 올랐고, 제약(-2.46%) 내렸으나 나머지 건설(-0.99%)이나 오락/문화(-0.55%), 증권(-0.28%) 등은 소폭 내렸다.

코스닥은 1.00p(0.11%) 내린 893.29로 장을 마감했다. 6거래일만의 하락이다.

코스닥은 1.07p(0.12%) 내린 893.22로 출발해 한때 903.88(+1.07%)까지 오르며 7월2일 이후 3개월만에 장중 9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했다.

코스닥은 지난달 23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간 7.18% 올랐다.

외국인이 1천742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937억원, 개인이 814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주성엔지니어링은 1.66% 내리며 에코프로비엠(0.87%)에 시총 3위 자리를 다시 내어줬다. 두 종목은 이주 들어 시총 2∼4위를 오가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5조2천906억원과 8조3천52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7조8천950억원이다.

ku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