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마무리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애초에 15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이후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하는 동안 회사의 자사주 매입이 매도 물량 일부를 흡수해왔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본격화된 시기와 맞물려 기타법인 매수가 다른 투자주체의 매도 물량 상당 부분을 흡수한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2/mk/20261002160902004wxes.jpg)
2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4일부터 전날까지 자사주 5380만주를 매입했다. 이는 당초 제시한 5328만5968주보다 약 51만4000주 많은 규모로 누적 매입액은 14조1565억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이날 200만주의 매수를 추가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애초에 15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기 때문이다. 5328만여주는 계획 발표 당시 주가로 환산한 예시 물량일 뿐 자사주 매입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이뤄진다.
향후 관전포인트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종료 이후 수급이다.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이후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하는 동안 회사의 자사주 매입이 매도 물량 일부를 흡수해왔다. 회사의 자사주 매입은 거래소 수급 통계에서 ‘기타법인’ 순매수로 집계된다.
실제 지난 8월 20~28일 삼성전자 주식 거래에서 기타법인은 2조4736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9484억원, 기관은 1조3763억원, 개인은 140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본격화된 시기와 맞물려 기타법인 매수가 다른 투자주체의 매도 물량 상당 부분을 흡수한 셈이다.
15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이 마무리되면 이 같은 매수 물량도 줄어든다. 삼성전자와 비슷한 기간 자사주 매입을 이어온 SK하이닉스 역시 곧 자사주 매입이 종료되는 만큼 반도체 대형주의 기타법인 매수 규모가 함께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수급상 대형 매수세가 소멸되는만큼 주가흐름 향방은 ‘실적’이 가를 전망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아들이 왜 거기서 나와?”…통역장교 이지호 깜짝 근황 보니 - 매일경제
- 삼성전자, 자사주 계획 물량 모두 매입했는데…300만주 더 살 듯 - 매일경제
- [속보] 특검,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징역 1년6개월 구형 - 매일경제
- “지금 안 샀다가는 평생 못살 거 같아”…30대 생애최초 매수자 몰려간 이 동네 - 매일경제
- “죽고 싶다, 뉴욕에서 떨고 있다”…고 최진실 딸 최준희 무슨일이 - 매일경제
- ‘100세 시대’ 실감 나네…100세 이상 노인 4년 새 33% 늘었다 - 매일경제
-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전쟁 운운”…李대통령, 우크라에 “사과 안하면 추가조치” - 매일경제
- [단독] “채무조정 못 해줍니다”…절반 넘게 이유 모호한 ‘퇴짜’ - 매일경제
- [속보] 유승준, 세 번째 ‘비자 소송’ 2심도 승소…법원 “항소 기각” - 매일경제
- [속보] ‘병역기피’ 유승준 비자발급 거부 세번째 소송 항소심도 승소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