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부담에도 버틴 코스피…7000선 돌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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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도 7000선을 돌파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상승 폭을 제한했지만 반도체 업황 기대가 지수 하단을 받치면서 장 막판 7000선에 올라섰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투자심리를 누른 가운데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가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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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2/552778-MxRVZOo/20261002153627593bvff.jpg)
코스피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도 7000선을 돌파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상승 폭을 제한했지만 반도체 업황 기대가 지수 하단을 받치면서 장 막판 7000선에 올라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39p(0.46%) 오른 7003.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장보다 33.08p(0.47%) 내린 6938.27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 전환한 뒤 7000선을 넘어서며 마감했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297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6034억원, 1770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투자심리를 누른 가운데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가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간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유럽 금리 상승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가격지수 상승 여파로 장중 5.36%까지 치솟았다.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완화적 발언 등에 상승 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과 같은 2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0.44%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2.91%), 삼성생명(1.76%), 삼성전기(1.28%), KB금융(0.84%), SK스퀘어(0.43%) 등도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51%), 삼성전자우(-1.71%), 현대차(-0.72%) 등은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9월 고용 및 국내 연휴 기간 대기심리로 인해 일부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 탄력이 제한되는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은 장중 900선을 넘어섰지만 상승 폭을 반납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0p(0.11%) 내린 893.2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903.88까지 오르며 900선을 돌파했지만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수급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1억원, 100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5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1435억원의 순매도가 나타났다.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소부장 종목의 흐름도 엇갈렸다. 리노공업과 심텍 등이 상승한 반면 원익IPS와 이오테크닉스 등은 하락하며 코스닥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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