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비맥주, 올해 희망퇴직 단행…2024년부터 대상자 10년차→5년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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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근속 기간 5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근속 5년차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통상 10년 차 이상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왔으나, 2024년 2월부터 근속연수 기준을 5년 차 이상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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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인위적 인력감축과 무관”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근속 5년차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2021년 11월 1일 이전 입사자다.
희망퇴직 위로금은 근속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연차별로는 ▲5년 근속자 7개월 ▲6년 근속자 9개월 ▲7년 근속자 10개월 ▲8년 근속자 12개월 ▲9년 근속자 13개월치를 지급한다.
10년 이상 17년 미만 근속자는 15개월치를 시작으로 근속연수 1년마다 2개월치를 추가하며, 17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30개월치를 지급한다. 정년까지 남은 근속기간이 30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잔여기간만 지급된다.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 통상 10년 차 이상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왔으나, 2024년 2월부터 근속연수 기준을 5년 차 이상으로 낮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조직과 인력의 선순환을 위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희망퇴직은 경영상 어려움에 기인한 인위적 인력 감축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785억 원, 영업이익 346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4% 감소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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