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조 투자 본격화…나경균 사장 "새만금 수변도시 주택 신속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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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9조 원 규모 새만금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공동주택을 신속하게 건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전북CBS 라디오X에 출연해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는 현대차 차원의 투자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피지컬 AI와 데이터센터 등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함께 들어올 경우 실제 새만금에 거주하게 될 정주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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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일괄매립 추진…제3·4산단 조성 목표
현대차그룹의 9조 원 규모 새만금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공동주택을 신속하게 건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전북CBS 라디오X에 출연해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는 현대차 차원의 투자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피지컬 AI와 데이터센터 등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함께 들어올 경우 실제 새만금에 거주하게 될 정주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만금 수변도시 내 공동주택을 신속하게 건립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며 "기업들이 새만금으로 오고 싶어도 직원들이 살 곳이 없어 내려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현재 관계기관 및 기업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5월 현대차 사업추진 지원단 TF를 구성하고 현대차그룹의 투자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나 사장은 "현재 협의 중인 지원 방안 외에도 현대차그룹 및 연관 기업 입주에 대비한 수변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첫 도시 '스마트 수변도시'…2028년 말 준공 가능
새만금개발공사는 수변도시를 주거와 산업, 관광 기능이 결합된 '기업과 함께하는 새만금 First City'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수변도시는 수변·수로 공간을 활용한 관광·상업·문화 기능을 비롯해 공항과 항만, 철도 등을 연계한 복합교통허브, AI·드론 기반 방범·방재 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 도시로 개발된다.
수변도시 특성 상 높은 체감 더위와 지반 침하를 동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그는 "녹지 공간이 무려 27%나 될정도로 방풍림을 충분히 조성했다"며 "특히 지반 침하에 대응하기 위한 공법을 적용해 우려할 만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첫 분양에서는 단독주택용지 67필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 2필지가 공고 31일 만에 모두 계약됐다. 특히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했다. 2차 분양은 단독주택용지 45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 35필지와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10필지로 구성됐다.
향후 새만금개발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통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나 사장은 스마트 수변도시의 토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 말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확보…생활 기반시설 중요
새만금개발공사는 우수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학교 설립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사립학교 헤일리버리를 방문해 새만금 외국교육기관 설립과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의료 분야에서도 지역 대학병원과 협력해 차별화된 의료시설을 유치하고 수변도시 정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나 사장은 "첨단 산업을 유치하는 것이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숙제지만, 동시에 새만금에 문화와 예술을 입힐 수 있는 방안에도 집중해야 한다"며 관광·레저 분야 개발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공간"이라며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는 새만금 사업의 커다란 마중물이자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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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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