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홍해’ 송지호 바다하늘길 24일 만에 10만명 돌파

김주현 2026. 10. 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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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홍해 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개통 24일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3대 경관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평화접경지 고성군은 1일 송지호 바다하늘길 방문객이 10만56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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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문객 10만569명 집계…“사방이 힐링 그 자체”
동해안 홍해 연계 대한민국 3대 경관명소로 급부상

동해안의 홍해 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개통 24일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3대 경관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평화접경지 고성군은 1일 송지호 바다하늘길 방문객이 10만56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9월 5일 정식 개통한 바다하늘길은 1일 평균 4000명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석 연휴와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주말과 휴일에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하늘에서 바라본 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 방문객들의 탐방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주현 기자

특히, 여행하기 가장 좋은 결실의 계절을 맞은 방문객들은 고성군이 마련한 넓은 임시 주차장에 무료 주차할 수 있는 데다, 대섬(죽도)에 다다라 데크를 따라 마주하는 너른 태평양을 바라보며 힐링을 만끽하고 있다.

또 대섬(죽도)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마주하는 명사십리 송지호 해변과 홍해처럼 모래톱이 쌓이면서 바다와 연결되는 스팟은 인생사진을 찍는 곳으로 감탄사를 연발한다.

하루 최대 1만여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찾는 바다하늘길은 송지호 해변과 에메랄드빛의 동해에 더해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운봉산과 BTS가 다년간 능파대 등 관광명소와 연계해 대한민국 3대 경관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 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을 탐방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잇따라 입장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동해안에서 울릉도와 독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죽도)까지 이어진 해양 스카이워크를 걷기 위한 인파들이 3일 연휴를 앞두고 벌써 북적이고 있다.

이곳은 송지호 바다하늘센터, 대섬(죽도) 산책로, 유니버설 동선, 해상 스카이워크 등이 조화롭게 이어져 동해안의 신성장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사십리 송지호 해수욕장과 2㎞ 길이로 이은 데다, 고려시대 항몽 유적이 발굴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도 지닌 데다, 되돌아오는 길목에서는 고려시대 유적과 연계해 ‘와불상’으로 불리는 바위 형상도 감상할 수 있어 그만이다.
▲ 송지호 바다하늘길을 찾은 방문객들이 태평양을 배경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주현 기자

더욱이 인근에 조성 예정인 4헤리티지 하얏트호텔과 시너지를 내면 고성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3000원, 군인 2500원, 지역주민 무료 등이며,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를 제외하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글로벌 평화접경지로 부상하는 우리 고성군의 글로벌 관광플랫폼 구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바다하늘길이 대한민국 3대 경관명소로 평화접경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체계적인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hyeon@kado.net
▲ 송지호 바다하늘길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서 마주하는 해변은 명사십리 그 자체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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