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순매도 1위 삼성전기, 오늘은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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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기(009150), 한미반도체(042700),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01826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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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주가는 7거래일째 박스권
한미반도체·삼성SDS도 순매수 상위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기(009150), 한미반도체(042700),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01826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기다. 이들은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삼성전기를 같은 시각 가장 많이 순매도하였으나 하루 만에 다시 순매수로 전환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약보합세다. 주가는 지난달 22일 정규장 기준 전일 대비 약 4% 오른 148만 6000원에 마감한 뒤 150만 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160만 원선을 뚫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6214억 원으로 전년 동기(2063억 원)의 약 3배다. 이는 약 3개월 전 증권사들이 예상한 4700억 원보다 30% 증가한 수준이기도 하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필수 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공급한다. 미국 빅테크들을 주요 고객사로 둬 달러 매출 비중이 높지만 AI 부품 수요가 몰리고 단가가 오르면서 판매 실적 증가세가 환율 하락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순매수 2위는 한미반도체다. 최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주가가 견조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한미반도체도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한미반도체는 최근 2021년 자체 개발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 ‘마이크로 쏘&비전 플레이스먼트(MSVP)’의 올 1~8월 누적 매출이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 판매량은 200대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고, 내년에는 약 35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매수 3위는 삼성SDS다. 삼성SDS는 오전 2%대 약세다. 삼성SD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신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리포트를 통해 “삼성SDS의 내년 매출액 14조9771억원, 영업이익 1조17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AI 데이터센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물량과 투자 구조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두산(000150), 티엠씨(217590) 순이었다. 전일에는 두산, 에이치브이엠(295310), 파두(440110) 순으로 순매수가 많았다. 전일 순매도 상위에는 삼성전기, LG이노텍(011070), 씨에스윈드(112610)가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집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공개하고 있다. 해당 통계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로, 개별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나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테마 관련 종목은 급등락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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