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한지영 기자) 배우 이청아가 교통사고 여파로 새 드라마 '고분고분한 킬러'에서 하차한 가운데, 조보아가 빈자리를 채운다.
2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조보아는 새 드라마 '고분고분한 킬러'에 합류해 촬영을 앞두고 있다.
조보아는 극 중 코드네임 '미스리'로 불리는 '이화라'를 연기한다. 세련된 숏컷과 무채색 정장을 즐겨 입고 건조한 말투와 차가운 표정을 지닌 인물로 최고가 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사랑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캐릭터로 그려질 예정이다.
조보아는 지난 2024년 10월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올해 2월 아들을 출산해 약 8개월 만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출처:채널 'MOCA 이청아'
당초 '이화라'를 연기할 예정이었던 이청아는 이미 여러 차례 촬영까지 진행했으나, 지난 8월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치면서 촬영에 차질이 생겼다. 이후 치료와 촬영을 병행하려 했지만, 액션 장면이 포함된 작품인 만큼 촬영을 이어가기 어려워 결국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분고분한 킬러'는 현모양처가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던 여성이 온실 밖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예상하지 못했던 직업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70~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청순가련 누아르'에 액션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구경이', '우리영화'의 이정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출처:채널 '요정재형'
조보아 외에도 김다미, 조아람이 출연한다. 특히 김다미는 2018년 영화 '마녀'에서 의문의 시설을 탈출한 뒤 평범하게 살아가던 '구자윤'으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작품을 통해 '마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출처:채널 '워크맨-Workman'
걸그룹 '구구단' 출신 조아람의 연기 변신도 주목할 만하다. '닥터 차정숙', '너 말고 다른 연애' 등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주로 선보였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액션 연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고분고분한 킬러'는 오는 2027년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